소소일상5 침대 놔두고 문턱에서 자는 우리 집 푸들, 그자리가 편한가봐요 🐾 반려견 일상 침대 놔두고 문턱에서 자는 우리 집 푸들,거기가 편한가봐요 강아지가 딱딱한 문턱을 베개 삼아 자는 진짜 이유 2026년 6월 · 소소한 일상 침대는 놔두고 왜 하필 문턱일까 집에는 강아지 전용 침대도 있고 푹신한 방석도 여러 개 있습니다. 그런데 우리 집 푸들은 이상하게도 안방 문턱을 가장 좋아합니다.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낮잠 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안방 문턱으로 가서 몸을 눕히기 시작했습니다. 턱은 문턱에 살짝 올리고 몸은 길게 늘어뜨린 채 잠드는 모습이 이제는 너무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. 사람 눈에는 딱딱하고 불편해 보이는 자리인데 정작 본인은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잠을 잡니다. 그래서 요즘은 ".. 2026. 6. 9. 몸집만 한 뼈다귀를 물고 다니는 우리 집 푸들 이야기 🐾 반려견 일상 작은 푸들이 대형견용 뼈다귀를 좋아하는 이유,알고 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2026년 6월 · 소소한 일상 우리 집 강아지들의 의외의 취향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.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, 성격도 다르고, 심지어 욕심을 내는 모습까지 사람을 닮아 있습니다. 우리 집에는 푸들 두 마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. 둘 다 체구가 작은 소형견인데, 이상하게도 대형견들이 먹을 것 같은 커다란 뼈다귀 간식을 정말 좋아합니다. 처음에는 "저걸 과연 먹을 수 있을까?"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. 특히 갈색 푸들과 비교하면 뼈다귀 크기가 몸길이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였거든요. 그런데 지금은 우리 집 강아지들이 가장 .. 2026. 6. 6. 강아지도 채소를 좋아할 수 있어요 — 우리 집 양배추 러버 이야기 🐾 반려견 일상 우리 집 강아지는 고기보다양배추를 더 좋아해요 2026년 6월 · 반려견과 채소 이야기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"우리 집 강아지만 이런가?" 싶은 순간들이 있습니다. 대부분의 강아지는 고기나 간식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, 우리 집 강아지들은 조금 특별합니다. 고기보다 더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양배추입니다. 처음에는 그냥 우연인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. 우리 집 강아지들은 양배추를 정말 좋아합니다. 📸 우리집 애기들 냉장고만 열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그 아이 신기한 것은 아직 양배추를 주지도 않았는데 냉장고에서 양배추를 꺼내는 순간부터 알아본다는 점.. 2026. 6. 1. [부부여행] 좌대낚시 📱낚시 일기 · 일상 에세이좌대낚시, 그리고바다에 바친 핸드폰조렴하게 즐기려다 훨씬 더 큰 걸 잃은 날의 기록.가성비 찾다 훨씬 더 큰 비용을 치르고 온 날의 기록.일정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친한 동생이 있다. 회사 일에 부모님 농사 시즌까지 겹치면 더더욱 그렇다. 낚시를 좋아하지만 매번 함께하지 못했던 동생이, 이번 근로자의 날 큰마음먹고 하루 일정을 맞춰줬다. 뱃멀미가 심한 동생을 위해 선외기 대신 좌대낚시를 선택했다. 마침 남편이 좌대에서 전갱이 잡는 영상을 봤던 터라 분위기도 올라 있었다. 날씨 온도는 좋았다. 문제는 바람이었다. 일기예보에서 풍속 4~5 정도를 예고하고 있었다. "그 정도는 괜찮아"라는 동생과 남편의 말을 믿었다. 낚시하는 날 새벽 배를 타야 해서, 남동생은 먼저 선착장.. 2026. 5. 27. [부부여행]통영 선외기 낚시 🎣낚시 일기 · 일상 에세이통영 선외기,그리고 남편의 마지막 낚시 약속이번에도 못 잡으면, 정말 마지막이야."이번에도 못 잡으면 낚시는 마지막이야."그 한마디를 받아내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.남편은 바다낚시를 나갈 때마다 어김없이 빈손인 경우가 많았다. 흔하다는 잡어도 구경하기 힘들었다. 어복이 없는 건지, 물고기들이 남편 낚싯대만 귀신같이 피하는 건지, 몇 번을 가도 결과는 한결같았다. 결국 이번엔 조건을 하나 달았다. "이번에도 못 잡으면 낚시는 진짜 마지막이야." 그 약속을 손에 쥐고, 통영 선외기 낚시를 예약했다.날짜는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었다. 둘 다 직장인이라 주말이 아니면 움직이기 어려운 형편이었다. 선외기는 해가 뜨는 순간부터 온종일 배 위에서 버티는 방식이라, 전날 금요일 .. 2026. 5. 27. 이전 1 다음